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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산리석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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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5-21 18:37 조회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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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미륵당길 32-2

 

일죽 IC에서 빠져나와 안성시내로 향하는 길의 오른쪽에 죽산면 매산리가 있다. 여기에 비봉산이 있고, 비봉산을 등지고 서 있는 미륵불이 있는데 이것이 태평미륵이다.

미륵은 미륵당이라고 불리는 누각에 모셔져 있다. 미륵의 키가 3.9m이므로, 그 미륵을 보호하는 누각의 높이도 만만치 않다. 미륵의 생김새는 그리 균형미있게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보석으로 장식한 관인 보관을 쓴 얼굴이 몸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갸름하고 길쭉한 얼굴에 이마까지 덮고 있는 꽃무늬가 부드럽게 보인다. 가로로 길쭉한 눈과 반달처럼 둥근런 눈썹이 시원스럽다. 둥근 귀가 어깨까지 닿을 정도로 긴데, 소원을 빌러 온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미륵의 마음이 담긴 듯하다.
얼굴의 생김새가 이성적인 것에 비해서, 몸집은 당당함마저 풍긴다. 살집 두툼한 손가락과 투박한 어깨선이 그러하다. 누각의 생김새 가운데 눈길이 가는것은 나무 기둥을 받치고 있는 돌인 주초석이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세개씩의 돌을 네모나게 깎아 세웠는데, 솜씨가 거칠고 투박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거칠거칠한 화강암 면을 만져보면 기둥을 다듬던 망치와 정소리가 돌에서 울려나오는 것 같다. 누각 지붕에는 참새 가족이 둥지를 틀어 살며 미륵불의 은혜를 입고 있다. 수다스레 짹짹대는 참새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미륵불이 언뜻 웃음짓는 것 같다.
미륵불이 있는 마당에는 5층석탑이 놓여 있다. 석탑의 무게가 많이 상해있긴 하지만, 미륵불과 그 모습이 서로 잘 어울린다. 나지막한 담 안에 마련되어 있는 미륵불과 석탑으로 주변 분위기가 고향처럼 편안하다.

* 높이 3.9m, 가슴둘레 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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